그런데 차체에 홀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이유는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나사산 및 천공된 홀이 있으며, 이 홀은 영구적으로 또는 임시로 마감해야 합니다. 다른 개구부는 접근하기 어려운 컴포넌트를 조립하거나 운송 목적으로 또는 부식 방지를 위한 도장 공정에서 도장액이 골고루 도포된 다음 잔여물 없이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자동차 홀커버링
기술
차체의 홀 커버링 또는 홀 마감은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주제입니다. 자동차 제조 공정 중에 반드시 커버링해야 하는 홀이 차체 하나에 최대 220개나 되기 때문입니다. 연간 수량으로 환산하면 매년 약 100억 개의 홀을 막아야 하는 것입니다. tesa는 홀 커버링에 관한 복잡한 문제를 자사핵심 역량을 동원하여 지능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수명 주기 내내 안정적인 접착력을 유지하는 점착 테이프 솔루션은 기존의 플러그에 비해 훨씬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향후 로봇을 사용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실사용 단계에 이르면 습기나 먼지가 차체의 구멍을 통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고 차량 운행 중의 공기 난류 소음을 줄이기 위해 개구부를 다시 막아야 합니다. 보통 이곳에는 플라스틱, 고무 또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플러그가 아직 많이 사용되는데, 홀의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이기에 오랜 시간과 많은 업무 및 인력이 필요합니다. 플러그로 마감할 때는 플러그를 올바른 개구부에 정확하게 맞춘 후 눌러야 합니다.
점착 테이프의 강점
홀 커버링 제품군에서 tesa는 여러 대안을 제시합니다. 다양한 크기와 점착 테이프 디자인으로 사전 제작된 다이컷으로 기존 플러그에 비해 결정적인 강점이 있습니다. 플러그는 정확히 홀에 맞아야 하지만, 다이컷은 한 가지 크기로 여러 크기의 구멍을 마감할 수 있어 복잡함이 줄고 시간이 절약됩니다.
“당사는 고객의 니즈에 맞게 제품의 모양, 크기, 특성을 조정하는 데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tesa 자동차 제품 관리자
또한 다이컷을 부착하는 것은 플러그를 홀에 대고 누르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그래서 노동력이 절감됩니다. 또 다른 장점은 점착 포인트가 플러그보다 몇 배나 가볍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솔린 엔진 또는 전기차의 연비 절감을 위해 자동차 산업에서 필수로 꼽는 경량화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점착 테이프 솔루션은 불침투성, 내열성, 소음 감소 및 천공 저항성과 같은 다양한 추가 이점이 있습니다.
약 10억개의 차체 홀
매년 tesa® 다이컷으로 마감되는 차체 홀의 개수입니다.
경량화 달성
자동차 산업에서 효율성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차량 경량화는 지켜야 할 의무가 아니라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차량 디자이너는 단 1g이라도 가벼운 차량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tesa® 점착 테이프 솔루션은 기존 플러그에 비해 최대 85% 더 가볍습니다.
점착 테이프 솔루션으로 설계하는 미래
tesa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다이컷을 사용하는 것이 더 용이하더라도, 홀 마감 작업이 생산 직원들에게 인체공학적으로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일부 홀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이 불편하고 때로는 건강하지 못한 자세로 일을 해야 합니다. tesa는 기술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전히 자동화된 방식으로 다이컷을 부착하여 결과적으로 훨씬 빠른 작업이 가능한 로봇 헤드를 개발했습니다. 덧붙이자면 이것이 플러그에 비해 다이컷이 가진 결정적인 경쟁우위입니다. 플러그는 조립되는 형태와 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자동 삽입이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부분 자동화만 가능합니다
"홀 커버링 로봇은 tesa가 점착 기술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방식의 성공적인 예라고 하겠습니다."
tesa SE Direct Industries 총괄, 경영 이사회 일원